연탄 1만 7천장 상당 기탁하고 직접 전달해

대성에너지 근로자 대표 위원 및 직원 16명은 연탄 1만 7000장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고 직접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을 배달했다.
대성에너지 근로자 대표 위원 및 직원 16명은 연탄 1만 7000장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고 직접 소외계층을 찾아 연탄을 배달했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7일 오후 대구 중구 남산 2동에서 근로자 대표위원 및 직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에 성금 1000만원(연탄 1만 7000장 상당)을 기탁하고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서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 안에 위치한 후원세대에 지게와 작은 손수레를 이용해 연탄을 나르고 입구에서는 일렬로 늘어서 한 장 한 장 조심스레 연탄을 쌓으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담아 전했다.

원유택 노사협의회 대표위원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 모두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고, 저희의 작은 연탄나눔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앞으로도 계속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대구본부와 함께 10년째 연탄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그동안 사랑의 열매 차량 기부, 사랑나눔 헌혈, 야쿠르트 배달원을 통한 노인돌봄 서비스 후원, 명절선물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