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대구경북, 도시가스 정기검사와 연계

▲ 김진준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준)는 공동주택 자체방송을 이용해 월별, 취약시기별 가스안전홍보 방송을 실시토록 하고 가스안전 홍보물을 게시판에 부착, 유도함으로써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도 가스사고분석결과 사용자 취급부주의 사고가 50% (7건/총14건)를 차지함에 따라 2011년 가스사고 50% 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10월 현재 1건의 사고에 불과하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중 관내 공동주택(63만가구)에 대해 취약시기별로 입주민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요령이 담긴 표준 방송문안을 관리사무소에 직접 제공하고 도시가스 사업법 제 17조에 의한 공동주택 정기검사(기밀시험)시 가스공급 중지 및 개시방송과 병행해 취약시기별, 특성화된 가스안전관리요령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주택관리사 협회 등에 대한 사전 조사결과, 입주민들이 가스안전을 위한 이같은 제도에 많은 관심과 호응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관내 도시가스 사용 공동주택 전체세대 63만 3000가구 중 부재세대 등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40만명에 대한 가스안전 홍보효과 및 사용자취급부주의의 다양한 사고예방(이동식부탄연소기, 이사철 막음조치 사고등)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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