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시설 경안신육원 방문, 성금 전달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김창배)는 10일 사회복지법인인 안동 경안신육원을 방문, 고구마캐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경안신육원에는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70여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먹일 무농약 채소 재배를 위해 인근 텃밭에 고구마 등을 재배하고 있으나 일손은 늘 부족한 편이었다.

이에 경안신육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성금기부 및 각종 노력봉사활동을 펼 쳐온 경북북부지사에서는 지난 5월에 우리봉사단이 손수 심은 고구마를 수확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것.

경북북부지사의 관계자는 "다소 따뜻한 날씨여서 무성하게 우거진 고구마줄기와 고구마를 덮은 비닐 을 걷어내니 이마에 땀망울이 맺혔다"며 "우리가 수확한 고구마를 아이들이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에 열중했다"고 밝혔다.

작업을 다 마치고 경안신육원측은 감사의 뜻으로 점심을 준비했으며 경북북부지사는 성금전달과 더불어 일손이 부족할 때 언제든지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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