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6개 지역산업계 대상

지식경제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은 24~25일 양일간 광주, 부산, 천안, 대구, 인천, 원주 등 6개 광역경제권의 지역산업계를 대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추진 상황에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태점검은 정부의 동반성장 대책 수립 및 대기업의 각종 시책이 발표된 이후 현금결제 비중 상향 조정, 서면계약 활성화, 가격예시제 시행 등 거래관행 개선 상황과 중소기업 기술 보호 지원, 중소기업과의 의사소통 강화 등 대기업의 동반성장 노력 가시화 여부 등 동반성장의 원활한 확산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된다.

24일에는 호남권(광주 산단공 호남권본부 대회의실), 동남권(부산경제진흥원 회의실), 충청권(천안 산단공 충청권본부 회의실)에서, 25일에는 대경권(대구 산단공 대경권본부 대회의실), 수도권(인천 산단공 경인지역본부 대회의실), 강원권(원주 의료기기벤처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실태조사 이후 향후에는 업종별․지역별 동반성장 이행 점검을 위한 모니터링 풀을 구성해 주기적인 점검이 이뤄진다. 또 실태점검과 더불어 지방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추진대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 정부ㆍ지역산업계간 동반성장 관련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설명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경부는 지난 9월29일 발표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추진대책의 주요내용 및 후속조치 이행 현황,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정위는 공정거래 관련 최근의 주요 제도개선 사항 등을, 중기청은 동반성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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