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AS-경산시-협력업체, 청렴혁신실천 삼각 협약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규준)는 7일 청렴을 혁신 방향타로 삼는 청렴협의체 발족 행사를 갖고 전체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를 실천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미 지난 6월에 2011년 반부패청렴실천계획을 수립 활발하게 추진 중인 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이날 지자체(경산시), 대우건설 등 18개 주요협력업체와 청렴실천 삼각 협의체를 구성함으로써 공기업에 대한 사회의 드높은 청렴 요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

경북대학교는 가스공사의 반부패청렴실천을 모니터링하고 자문(자문위원 한동희 교수)하는 역할로 협의체에 참여한다.

반부패청렴은 글로벌 사회의 핵심 경쟁력이 되고 있는데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청렴 향도가 되겠다는 것이 가스공사의 목표다.

이날 협약서에 서명한 가스공사 이규준 경북지역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렴은 안전과 함께 우리 사회를 이끄는 필수 조건이며 청렴이야말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스공사 및 협력업체 직원들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부 박희진 교수의 ‘역사를 통해 본 청렴의식’이란 주제의 청렴특강을 함께 듣고 청렴문화 확산을 결의했다.

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청렴삼각협의체 구성 후 첫 활동으로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자원봉사복지대축제에 소속 직원들을 파견, 90여개 참가 기업과 참관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안전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 자율혁신브랜드 ‘DoDream 경북’ 계획을 수립, 추진함으로써 안전, 업무개선, 사회공헌 등 여러 분야에서 대내외 포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선도 사업장으로서의 명성을 되찾으며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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