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특성 고려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 계획

▲ 삼척 LNG 기지본부 내에 설치된 안전교육 체험장 전경.

한국가스공사 삼척기지본부(신근식 본부장)가 최초로 안전체험 교육장을 운영한다.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서 LNG생산기지를 건설 중인 삼척기지본부는 현장 내에 최신시설의 선진국형 안전체험 교육장을 설치, 7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안전체험 교육장에서는 현장 근로자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현장특성을 고려한 유해ㆍ위험요소 및 재해사례 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은 혈압 및 체지방 측정, S자 평균대 걷기 등 △건강상태 확인을 시작으로 △기초안전교육 △ 심폐소생술 실습 △ 체험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체험실습은 △안전모 타격 체험 △악력계 체험 △소화기 실습 체험 △낙하물 체험 △전기감전 체험 △안전대(추락) 체험 △돌풍 체험 등 총 7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삼척기지본부는 안전체험 교육장을 건설사, 관공서, 학교, 일반단체 등 지역사회에 개방해 영동지역의 건설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수준을 향상시키는 안전관리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해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근식 기지본부장은 “안전체험 교육장은 직원 및 시민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실천적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삼척생산기지 건설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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