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소방안전본부와 유관기관 합동 실시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수원시 인계동 오아시스주유소 폭발사고, 경기 화성 기안동 GS기양주유소 폭발사고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 등 위법가능성이 높은 주유소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험요인의 사전 제거를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소방,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실시되며 최근 5년간 유사석유류를 판매한 업소, 저장취급시설 등 변경허가 된 업소, 가격이 저렴한 주유소 등이 중점 검검대상이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조치하고, 불법시설물은 원상복구 및 긴급사용정지명령을 내리는 한편, 유사석유류를 불법 판매한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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