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레이싱카, 고효율ㆍ저공해ㆍ파워 다 잡아

[에너지신문]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사 테크노는 ‘2018 파리모터쇼’에 LPG 레이싱카 ‘난니 갈리 V8 에코레이싱(Nanni Galli V8 Ecoracing)’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테크노사의 LPG 레이싱카는 503마력의 알파로메오 4.7 V8 엔진을 LPG로 구동하는 것이 특징으로 차체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차량 가격은 30만~35만유로(한화 3억 9000~4억 5000만원) 수준이다.

테크노사 관계자는 “LPG 레이싱카는 고효율과 저공해를 동시에 만족시킬 뿐 아니라 고성능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한다”라며 “세계적인 레이스 대회 르망 24시간 레이스(Lemans 24)의 대체에너지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8 파리모터쇼에서는 세계LPG협회와 유럽LPG협회가 공동으로 LPG차 홍보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했다. 세계LPG협회는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세계 각국의 LPG차 지원정책 및 사례를 소개해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