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계량측정의 날…“계량측정은 스마트 에너지관리 핵심”

[에너지신문]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오광석 (주)한국계측기기연구센터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이승우 (주)카스 부장이 산업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1일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기술표준원장, 기업인, 공모전 수상 어린이와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5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유공부문 26점 (정부포상 10, 장관표창 16), 공모전부문 39점 (장관상 3점, 국표원장상 36점) 등이다.

‘계량측정의 날’은 세종대왕이 계량 체계를 확립한 1446년 10월 26일을 기념하기 위해 1970년 제정, 올해는 10월 31일 제48회 기념식이 충북혁신도시에 위치한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렸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평’, ‘돈’ 대신 ‘제곱미터(m2)’, ‘킬로그램(kg)’ 등 바른 단위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어린이 포스터와 동영상 공모전,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주소령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치사를 통해 “정확한 계량측정은 국민 행복과 신뢰의 시작이므로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항상 실천해야 한다”라며 “계량측정은 미세먼지 관리, 스마트 에너지 관리의 핵심으로 첨단과학의 기본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그 중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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