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전자전 참가, 반도체 소재기술 과시

▲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오른쪽)가 직원들과 부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가스켐테크놀로지(대표 조창현)가 토털 가스공급기업으로서 전자업계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공급능력을 과시하고 나섰다.

가스켐테크놀로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산업가스 제품군과 공급능력을 소개했다.

가스켐테크놀로지가 전자용으로 제공하는 고순도 제품은 고순도 퓨리파이어를 이용해 이뤄진다. 고순도 퓨리파이어를 이용하면 산소, 질소, 알곤의 충전은 약 10시간이 걸리지만 6N 이상의 고순도 가스를 제조할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제품들은 의료 및 반도체 등 특수한 분야에서 수요가 높고, 단가가 높다.

또한 가스켐테크놀로지의 고순도 제품들은 발열연마를 통해 내면처리 된 고순도 전용 용기로 고객에게 전달돼 제조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배송 후에도 순도 높은 제품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가스켐테크놀로지 기술연구소는 제품의 품질보증을 위한 가스 정량 분석, 측정 불확도 감소 등 분석기술에 대한 연구와 제품제조공정, 품질, 물류시스템 최적화 등의 지속적인 연구로 최고의 품질 유지와 고객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가스 사용시의 안전관리, 가스 응용기술과 엔지니어링 등 산업용 가스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도 지원한다.

분석실은 △GC-TCD △DID △FID △PDD △O₂ 분석기 △H₂O 분석기 △T.H.C 분석기 등 첨단 분석기와 전문 연구원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가스 사용 전반에 걸친 설계, 시공 및 감리에 이르는 토털 케어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가스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2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B/S와 A/S를 실행해 고객 만족 및 고객사의 생산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안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해 산업가스업계에서는 드물게 생산 및 보관, 물류 시설의 첨단화를 이뤄 산업가스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 삼성전자와 함께 개최한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조창현 대표는 사회를 맡았다. 중소기업의 목소리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게 조창현 대표의 생각이다.

조창현 대표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스마트 공장과 기술혁신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업계의 동반성장과 위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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