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TF회의 열고 중장기 전략 추진 나서

▲ 전사 공정안전관리(PSM) TF회의 참자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중대 산업사고로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24일 공정안전관리 중장기 전략 이행과 공정안전수준 향상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전사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TF회의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현재 평택발전본부가 PSM 정부평가 최고등급인 P등급을 2회 연속(8년) 보유하고 있고 태안, 서인천, 군산발전본부 모두 양호등급인 S등급을 보유하고 있다.

PSM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 중대 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정부 평가제도다. 직원들에 대한 면담과 서류 및 현장 확인을 통해 공정안전관리 12대 실천과제(공정안전자료, 공정위험성평가, 안전운전계획, 비상조치계획등)의 이행상태를 평가해 P(우수), S(양호), M+(보통), M-(불량) 등으로 등급을 분류한다.

서부발전은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더욱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공정안전 인프라 구축(PSI), 문화 확산(PSC), 시스템 고도화(PSS)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9개 전략과제 및 18개 세부추진과제를 수립했다.

김경재 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직원의 공정안전문화 확산으로 중대 산업사고로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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