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역 중소기업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 지원기업 공장 전경.

[에너지신문] 광해공단이 폐광지역 중소기업 지원으로 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018년 대체산업융자금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폐광지역 5개 시ㆍ군과 함께 ’찾아가는 융자고객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융자고객 서비스’는 공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폐광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함으로써 고객과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6년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2017년까지 373개 업체에 3181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폐광지역 31개 업체에 182억 원을 지원한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대체산업융자지원사업이 폐광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사업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폐광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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