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 누출사고 가정 매뉴얼 대처로 대응능력 강화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시험업무 관련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근로자 건강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실험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해 실시한 모의훈련은 신고부터 대응까지 상황전파,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방재작업의 순으로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라 대처함으로써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모의훈련 시의 상황보고 및 대응 방법의 적절성, 훈련의 미비점 및 보완점에 대해 자체점검과 평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진수 분석센터장은 “공단은 국제공인시험기관, 토양관련전문기관, 석면환경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분석전문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실험실 환경조성과 유사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kjo8@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