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티아(주) 개소식 열어...발전공기업 최초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6일 본사에서 '제1호 사내벤처 법인' 코미티아(주)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코미티아는 지난 7월 선정된 사내벤처 아이디어 '사다리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사업화하기 위한 비상장 주식회사로 발전공기업 최초로 11일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았다.

특히 코미티아는 특허(제10-1627774호)를 기반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예비벤처기업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자체적인 사업자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중부발전은 코미티아를 계기로 2018년 하반기 신재생분야 제2호 사내벤처 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코미티아 사업활동으로 매출액 1억원, 일자리 창출 2개 이상을 계획 중에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다수의 벤처기업 설립,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분야 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남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 일자리창출부 장원선 차장대리(왼쪽)와 박경우 국정과제추진실장이 코미티아(주) 설립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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