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공사 유증기 폭발? 소방인력 291명 투입 ‘진화 중’
송유관공사 유증기 폭발? 소방인력 291명 투입 ‘진화 중’
  • 김진오 기자
  • 승인 2018.10.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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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권운 소방서장 “추가 대형폭발은 없을 것, 조심스럽게 배유 작업 중”

[에너지신문] 7일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에 위치한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유증기 폭발로 보이는 화재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송유관공사 경인지사 저유소에서는 오전 10시 57분쯤 폭발음과 함께 치솟았다. 경인지사에는 약 20기의 지하탱크가 있으며, 기름을 저장해 수도권내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저유소에는 휘발유 440만리터가 저장돼 있으며 화재원인은 지하탱크 폭발로 추정된다. 주말이기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방수폼을 사용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으며 옆 탱크에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소방서는 인접탱크에 불이 옮겨 붙지 않는 것을 1차 목표로 진화에 들어갔으며 이 작업에 헬기 3대, 소방차 등 장비 111대, 소방인력 291명이 투입된 상황이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유류 특성상 위험성에 대비하고 있지만 추가 대형폭발은 없지 않을까"라고 예측하고 "열기가 상당해 불이 붙은 유류탱크에서 조심스럽게 배유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양시는 이날 오후 12시 34분께쯤 송유관공사 화재발생 상황을 알리고, 인근주민의 안전 유의를 바라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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