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도시가스 안전관리 역량 선보여

▲ 부산도시가스가 보유한 중압사고대응 기술(EG Stopper&Hot Tapping)을 직접 시연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김영광)는 지난달 20일 남천동 본사 사옥에서 제1회 기능올림픽을 개최했다.

이번 기능올림픽은 국내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실시됐으며 부산광역시,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협회, 전국 도시가스사 관계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도시가스는 이번 기능경진을 통한 ‘안전관리 구성원 역량 상향 평준화’ 및 ‘업무수행 동기부여’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우수한 안전관리 역량을 외부에 알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신뢰받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 1회 부산도시가스 기능올림픽은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첫 번째 테마인 기능경진 파트에서는 도시가스 GOV 이상대응, 굴착공사 Simulation, 배관 긴급누출보수, 사용시설 민원대응 등의 ITEM에 대해 업무처리 능력을 경진했다.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참가선수에게 미션을 부여하고, 이를 심사관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테마인 우수기술시연 파트에서는 부산도시가스가 자체적으로 보유한 GOV 분해점검, 중압배관 사고대응 기술을 관람객에게 시연했으며, 세 번째 테마인 기술전시 파트에서는 Ino-Vibe(굴착공사 진동감지 센서), WIPS(무선전위측정장치)등 9개 장비 및 장치가 전시됐다.

네 번째 테마인 업무체험 파트에서는 가스검지기, 배관탐사장비 등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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