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참여기관 공모...사업비 100% 정부출연

[에너지신문] 대규모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개발과 실증, 인증 및 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설립 타당성 조사가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8일 이같은 내용의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 타당성조사 사업' 공고를 내 참여 희망기관 모집에 나섰다.

공고에 따르면 사업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8개월간이며 사업비는 총 4억 8000만원이 투입된다. 정부출연금 지원비율은 총 사업비의 100%로 기술료도 징수하지 않는다. 공모방식은 과제를 지정, 공모하고 그 수행기관은 공모에 의해 선정하는 지정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관 및 참여 대상기관은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1조제2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1조, 에너지법 제12조제1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8조의2에 해당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산업기술R&D정보포털(itech.keit.re.kr)'을 통해 과제접수를 완료하고, 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우편 등으로 별도 제출하면 된다. 과제접수 및 사업계획서 제출은 오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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