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환경연구 심포지엄, 신뢰 증진 계기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이 R&D 성과소개와 비전 공유 등을 통해 국민 신뢰 증진의 계기 만들어 나가고 있다.

연구원은 원자력 안전연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KAERI 원자력안전·환경연구 심포지엄 2018’을 28일 대전 유성 레전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유관기관과 대학교 및 출연(연) 연구자 200여명이 참석, 원자력 안전기술이 적용되는 여러 분야의 성과를 소개하고 R&D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은 △원전 내진 안전성 확보 및 중대사고 예방 △가동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신형 핵연료 개발 △로봇, 신소재 등을 이용한 첨단 안전 기술 개발 △방사선 환경방호 및 원전 해체 기술 연구 현황 및 성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양준언 원자력 안전ㆍ환경연구소장은 심포지엄의 취지를 “연구원이 개발한 원자력 안전연구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라고 설명하며 “이번 행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원자력의 평화적이고 안전한 이용을 연구하는 정부 출연연구기관으로서 안전한 원자력 기술 개발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심포지엄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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