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간제 근로자 전환 이어...20명에 임명장 수여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21일 비정규직 근로자 20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6월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번에 정규직으로 임용된 20명은 2017년 12월 구성된 노사전문가 협의회(용역근로자대표, 노동조합, 무노조대표, 외부전문가 등)를 통한 전환심사절차에 따라 면접전형 등을 거쳤으며 21일 본사 강당에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정규직 전환 초기 단계부터 노사상생을 위한 소통에 주력해왔다”며 “이번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들 모두 공사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맡은 직무에 충실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 왼쪽 4번째)과 정규직 전환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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