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관내 대학생 졸업예정자 대상…취업 활성화 지원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재능기부를 통해 충북관내 대학(충북대, 교통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ISO 9001 심사원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7일부터 21일까지 충북대학교에서 충북관내 대학(충북대, 교통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ISO 9001 심사원 양성과정’교육을 실시했다.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은 품질을 개선해 제품불량을 사전예방하고 효율적 관리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시스템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충청북도 지역대학-공공기관 연계 MOU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가스안전공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4월 30일 충북지역 대학총장협의회와 지역인재 채용확대 MOU를 체결하고 지난 7월 24일 충북지역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오픈캠퍼스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 공헌함은 물론 취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많은 기업에서 ISO인증을 취득하고 있고, 이에 기업 내 ISO인증 업무 담당자가 필요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에너지 안전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지역 우수인재 우선 채용과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오픈캠퍼스 운영, 현장실습․특강 및 인턴십 운영, R&D협력 및 정보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키로 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년 교육 정례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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