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구적 업적 및 교육에 대한 헌신 인정받아

[에너지신문] 혁신적인 기업 ABB가 노벨의 국제 파트너가 됐다고 19일 밝혔다.

파트너 프로그램은 스톡홀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노벨 미디어(Nobel Media)와 공동 작업으로 이뤄진다. 노벨 미디어는 물리, 화학 및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해 노벨상을 수여하는 노벨 재단(Nobel Foundation)의 글로벌 지원 조직이다.

ABB는 노벨의 국제 파트너로서 과학, 혁신, 연구 분야에서의 심도 깊은 경험을 노벨 미디어의 세계적인 프로그램과 접목시킬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세계 수백만의 학생, 의사 결정자 및 지적 호기심 가득한 대중들에게 노벨상을 확대하기 위한 활동이다.

ABB 최고 경영자인 울리히 스피어스호퍼(Ulrich Spiesshofer)는 “노벨과 ABB는 함께 혁신에 전념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과학과 발견을 기념하고 노벨 수상자의 획기적인 업적을 집중조명하는 기회를 통해 고무시키고자 한다. 또한 차세대 비범한 선구자들이 격려받길 바란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노벨과 긴밀히 협력하고, 나아가 전세계 고객, ABB 직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노벨 미디어의 최고 경영자인 마티아스 피레니어스(Mattias Fyrenius)는 “노벨과 ABB가 함께,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분야에 더욱 참여하고 더 높은 관심을 갖게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이는 ABB와 노벨 양측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인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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