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전 부문 및 온수매트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며 총 3개 부문 수상

▲ KS-QEI 2018

[에너지신문] 경동나비엔이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보일러 업계 독보적인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에 대한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성능, 신뢰성, 내구성 등의 사용품질은 물론 이미지, 인지성 등 감성품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별 1위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89개 제품 및 서비스군, 323개 기업에 대한 온라인 및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과 ‘가스보일러’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국가대표 보일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올해로 12년 연속 가스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2010년 신설된 콘덴싱 가스보일러 부문에서는 9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이 부문 유일한 수상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인 후 끊임 없이 연구 개발에 투자하며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콘덴싱 기술력이 수상의 기반이 된 것이다.

온수매트 부문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보일러 기술의 정수를 담은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

나비엔 메이트는 경동나비엔의 난방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오직 온수의 힘으로만 안전하고 편안한 난방 환경을 제공하는 생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온도 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하는 온도를 정확하게 구현해 내며, 분리난방 기능을 탑재해 1도 단위로 매트 좌우 온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수면을 돕는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품질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제품 및 기술의 연구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왔다”라며 “지난 40년간 오로지 친환경 고효율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왔듯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1988년 콘덴싱 보일러 개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효율 에너지 기기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 왔다.

세계 최고 수준의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 보일러를 수출하며, 대표적인 내수산업으로 여겨지던 보일러의 수출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경동나비엔은 북미, 러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업계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올해 상반기 국내 보일러 및 가스온수기 전체 수출액의 85.6%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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