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홍수시대의 정도 언론

[에너지신문] 에너지산업계의 건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올바르고 정확한 에너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출항한 에너지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대는 미디어시대이며 정보의 홍수시대라고 합니다. 우리는 언론매체들이 양산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무수히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올바른 정보는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나 그릇된 정보는 우리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절망하게 하기도 합니다.

언론의 사명은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정보의 제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바른 정의 제공은 언론이 추구해야 할 가장 큰 사명이며 공기(公器)로서의 역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도언론(正道言論)의 길을 걸어온 에너지신문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의 성취에 그치지 마시고 항상 첫 마음가짐으로 편협과 편향에서 보다 자유롭고 정보의 다양한 관점과 철학을 대변해주는 믿음직하고 건강한 공론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초심을 잃지 않고 생동감 있는 취재와 사실 전달로 언론으로서 든든한 견인차가 되어주시길 바라며, 독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살아있는 언론으로서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여론을 선도해 나가주시기를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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