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산업 종사자들의 ‘눈과 귀’

[에너지신문]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분야를 대변하는 정론지로 자리매김해온 에너지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에너지 산업종사자들의 대변자로서 눈과 귀가 돼 잘못한 일에는 쓴 소리를, 잘한 일에는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에너지신문 창간에 애쓰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에너지신문이 날카로운 비판 정신과 올바른 논평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데 왜곡됨이 없고, 에너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전하는 봉사자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하고 독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에너지 정보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안전은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특히 우리 생활의 필수재인 전기는 안전을 소홀히 하는 순간 감전사고와 화재를 동반하게 됩니다.

최근 남동공단 화재,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밀양세종병원 화재 참사 등의 안타까운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가운데 우리 협회에서는 국가적 재난 및 재해 복구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구성,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50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 국민의 안전에 기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전기인상을 정립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에너지신문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리며 에너지계 정론직필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적인 언론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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