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여 LPG사업자 대변해 주길

[에너지신문] 전국 4500여 LPG판매사업자들을 대표해 창간 기념을 축하합니다.

우리 중앙회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의하여 설립된 유일한 LPG판매사업자단체로 지난 8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언주 국회의원 주최로 ‘정부정책 변화와 LPG산업경쟁력 강화방안 토론회’를 주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지난 30년간 정부의 일방적인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으로 LPG산업이 생존한계에 직면한 현실을 정부가 인식하고 LPG산업의 독자적 에너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LPG업계를 지원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정부의 도시가스 보급확대 정책은 LPG-LNG 균형발전, 농어촌 인구감소 및 에너지연료 다변화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LPG는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이 우수하고 현재 LPG판매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디 정부에서 LPG산업의 생존대책 마련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LPG판매업의 영업보상 및 사업지원 등 지속가능한 사업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도 LPG가 도시가스 수준의 안전성·편리성·경제성을 확보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합니다.

앞으로도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 중앙회는 LPG산업을 위한 정책제안 및 규제개선과 LP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 공제,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사업자 여러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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