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 260여명과 보령 나들이 행사 가져

[에너지신문] GS파워(사장 김응식)는 지난 11~12일 양일간 경기도 의왕시 아름채복지관과 함께 관내 어르신 260여명을 모시고 ‘GS파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충청남도 보령 해피트립’을 다녀왔다.

GS파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해피트립’은 평소 나들이 하기 힘든 어르신들이 정서적인 안정과 삶의 재충전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 GS파워는 나들이 비용 지원과 함께 임직원들이 어르신 말벗으로 직접 여행에 동행해 보람된 시간을 갖는 것을 특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어르신 공경 프로그램이다.

▲ GS파워 임직원들과 어르신들이 보령 ‘상화원’에 들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풍요로운 첫 가을 햇살 맞이를 GS파워와 함께한 어르신들은 먼저 개화예술공원에서의 아름다운 조경 감상과 함께 허브비누 만들기, 마음에 드는 향기를 만드는 나만의 허브 양초, 도자기 만들기 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 맛있는 토속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어지는 보령 여행의 필수 코스인 상화원 산책길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진 한국식 정원으로 어르신들은 상화원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며 연신 감탄을 쏟아내면서도 “자식들과 함께하면 더 좋은 추억거리가 됐었을 텐데”라며 깊은 아쉬움을 표현해 주변사람들을 숙연케 하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김영구 GS파워 고객지원처장은 “우리사회의 구석구석에는 여기 계신 여러 어르신의 경험과 지혜가 많이 필요하다”라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하며 갖은 역경을 이겨 내신 어르신들의 은혜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로’를 콘셉트로 하는 GS파워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새롭게 가꿔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아침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 의장이 어르신 힐링 여행 출발에 앞서 참석,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공경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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