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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니 화력발전소 건설 ‘순항’
1000MW급 x 2기 자와 9,10호기 건설 MOU 체결
총 공사규모 1조 9천억 중 두산重 수주 1조 5천억
2018년 09월 10일 (월) 19:37:45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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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두산중공업의 인도네시아 석탄화력발전 건설 사업이 순항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IRT(PT. Indo Raya Tenaga)와 자와(JAWA)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주처인 IRT는 인도네시아 전력청(PLN) 자회사인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와 석유화학기업 바리토 퍼시픽(PT. Barito Pacific)이 공동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자와 9,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약 120km 떨어진 자바섬 서부의 칠레곤(Cilegon) 지역에 1000MW급 USC(초초임계압) 2기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는 1조 9000억원 규모로, 이 중 두산중공업 수주금액은 약 1조 5000억원으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은 자와 석탄화력발전소 수주를 위해 국제경쟁 입찰에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돼 수주의향서를 받았다.

윤석원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발주처와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자와 화력발전소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해외에서 친환경 USC 발전사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4700억원 규모의 무아라 타와르(Muara Tawar)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2016년에는 그라티(Grati)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이번 MOU는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국빈 방한에 맞춰 10일 개최된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체결됐다.

이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아르랑가 하타토(Airlangga Hartato) 산업부장관, 토마스 트리카시 렘봉(Thomas Trikasih Lembong) 투자조정청 청장, 삽토 아지 누그로호 (Sapto Aji Nugroho) IRT CEO,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윤석원 두산중공업 EPC BG장 등 양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산업협력 포럼’에서 발주처인 IRT의 삽토 아지 누그로호 (Sapto Aji Nugroho) CEO(가운데), 피터 위자야 (Peter Wijaya) 이사(왼쪽), 두산중공업 윤석원 EPC BG장이 인도네시아 자와 9, 10호기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MOU 서명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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