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평가 및 심도 깊은 토론 예정

[에너지신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국회토론회’를 진행한다.

매 5년마다 수립, 시행되는 국가 최상위 에너지 행정계획인 에너지기본계획이 올해 연말까지 확정될 에정이다.

기후변화포럼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관 워킹그룹의 논의 상황을 점검하고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관련, 심도 깊은 토론과 의견 수렴을 통해 2040년까지의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대한 평가와 과제 역시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논의 경과 및 주요 방향과 계획’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이어질 지정토론에서는 홍현종 KBCSD 사무총장,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 윤순진 서울대 교수, 양준모 연세대 교수, 이상훈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국회의원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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