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복지와 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에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강원본부는 29일 인제군청에서 인제군, (주)동호엔지니어링, 에스피브이(주), 가람ENG, (재)천주교 춘천교구 천주교회와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태양광 나눔복지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참여기업의 기부금으로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 발전을 통한 수익금으로 복지지설의 재정자립을 높여주고 재생에너지 확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는 인제성당 '사랑의 집'에 20KW 태양광을 설치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 8000kWh의 전기를 생산, 500만원 상당의 수익이 예상된다.

김진수 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추진정책에 동참하고, 재생에너지가 필요한 시설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