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상 1명, 경상 2명…화재까지 번지지 않아
[에너지신문] LPG용기 폭발로 근무자 3명이 피해를 입는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LPG충전소를 함께 운영하는 전남 나주 소재 LPG용기 재검사장에서 LPG용기를 검사하던 중 일어난 파열사고로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고는 20kg LPG용기에 공기를 가압한 후 가스누출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44세 A씨가 어깨와 다리 등을 심하게 다치고 B씨 등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폭발한 LPG용기는 1개이며 화재 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오 기자
kjo8@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