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소위원회가 구성되면 법안 통과 기대”

▲ 중소상공인단체 상생협업설명회에서 등유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중소상공인단체 대표자들이 모여 설립한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가 등유개별소비세 폐지 통과를 위해 단체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에 따르면 현재 등유개별소비세 폐지 법안은 전반기 위원회에서 해결되지 못하고 표류 중에 있다. 기획재정위원회 후반기 원구성이 완료됐지만 아직 본법안을 심의할 조세분과위원회가 구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인대 중소상공인단체중앙회 회장이 등유개별소비세 폐지 통과를 위해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강세진 석유일반판매소협회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은 의원이 되는 순간 권력자가 돼 국민들로부터 멀어진다”라며 “조세소위원회가 구성되기 전 많은 단체를 만나 등유개소세 폐지 법안 통과 촉구 서명을 받았다. 조속히 조세소위원회가 구성되고 법안이 심의돼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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