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안전하게 고정...에너펙 전세계 지점 통해 판매

▲ 한국엑츄언트가 새롭게 출시한 PGT(Power Gen Bolt Tensioner) 시리즈.

[에너지신문] 한국엑츄언트가 풍력, 원자력 등 발전설비의 Bolt Tensioning Application을 위한 PGT(Power Gen Bolt Tensioner) 시리즈를 출시했다.

한국엑츄언트에 따르면 정밀한 Tensioning 성능 및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 솔루션을 통해 볼트 설계상 요구되는 Tensioning force로 정확하게 체결이 가능, 진동 및 거친 환경에 노출된 대형 장비를 안전하게 고정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글로벌 유압 전문 기업인 Enerpac의 전세계 지점을 통해 판매된다.

신제품의 경우 엑츄언트 그룹 내 Enerpac과 Hydratight의 엔지니어들이 COE(Center of Excellence)로 구성, 개발해 우수한 성능 및 내구성을 확보했다는게 한국엑츄언트의 설명이다.

개발된 PGT 시리즈 tensioner는 스트로크 카운터, 너트 런다운 소켓 등 다양한 부속 장치를 제품에 설치할 수 있어 편리성 및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제품 전체를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포트폴리오는 일반적인 1단 텐셔너 뿐만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작업하기 적합한 2단 텐셔너, 특수 볼트 사용으로 일반적인 텐셔너 적용이 어려운 파운데이션 볼트를 위한 관통형 파운데이션 텐셔너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요청에 맞춰 발전설비 텐셔너 토탈 솔루션으로 제공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기혁 Enerpac 한국지사장은 “발전설비의 경우 유지 및 정비시 소요되는 시간동안 발전설비 가동을 멈춰야 하기 때문에 장비의 내구성 및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제품의 내구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지멘스 가스터빈이나 원자력 설비 등 다양한 발전설비에 Tensioner를 다수 공급한 Hydratight와 공통으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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