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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창립 35주년 맞아 강력한 혁신대책 추진
4대 비위행위 근절, 2단계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등 혁신과제 시행
2018년 08월 14일 (화) 12:30:44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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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가스공사가 창립 35주년을 맞아 4대 비위행위 근절, 2단계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의식변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혁신과제를 본격 시행키로 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가 4대 비위행위 근절, 2단계 조직 및 인사제도 개편, 의식변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위한 혁신과제를 본격 시행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18일 창립 35주년을 맞아 ‘묵은 과거를 벗어던지고 깨끗한 새 옷으로 갈아입겠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강력한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구성원들의 청렴과 혁신 DNA를 일깨워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깨끗한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는 제2의 창업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올해 1월 신임 사장 취임 이후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책임 및 전략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과 함께 능력 중심의 세대교체 인사, 조직 구성원들의 미래비전 공유 및 바텀업(Bottom-Up) 방식의 혁신 노력,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한 시민참여형 혁신위원회 가동 등 다양한 제도개선 노력들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조직 내 온정주의와 내부통제 시스템 미비, 경직된 조직문화와 원활한 소통체계 부재 등으로 인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이 자발적으로 지속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부정·비리행위와 불합리한 관행도 완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가스공사는 제2의 창업에 준하는 마음가짐과 자세로 제도개선 및 문화혁신 방안을 마련해 내부통제 강화, 조직·인사제도 개선, 구성원 의식 변화,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청렴과 혁신이 회사 내 최우선 가치로 인정받는 조직문화 구현’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간의 문제 사례들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함께 국내외 선진 기업들의 사례를 참조하고 조직의 체질을 뿌리부터 바꾸겠다는 최고 경영진의 의지를 담아 4대 분야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특히 조직ㆍ문화 혁신 4대 분야를 강력히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4대 비위행위(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범죄, 인사비리)에 대한 징계규정 강화와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을 확립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4대 비위행위에 대한 징계규정 강화와 엄격한 신상필벌 원칙 확립의 첫 신호탄으로 최근 자체감사를 통해 품위유지 의무 위반, 금품·향응수수, 음주운전, 해외파견자 부적정 선발 및 업무해태 등의 비위행위를 적발하고 혐의가 확인된 직원에 대해 최고 징계수위인 파면 등 강력한 징계조치를 단행했다.

앞으로 가스공사는 4대 비위행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하고, 관리책임자 연대책임을 강화한다. 또 징계처분 종류에 직급 강등제 신설, 정직 처분시 보수전액 미지급, 비위행위자 승진 제한 기간을 대폭 강화한다.

4대 비위행위자에 대한 징계처분 요구 후 1월 내 징계절차를 완료하는 신속 징계처리(Fast Track) 절차 마련, 징계와 별도로 복지시설 등의 사회봉사명령을 적극 시행한다.

두 번째는 레드휘슬 등 내부고발 활성화 및 내부고발자 보호를 강화하고, 준법지키미 제도 도입, 불합리한 관행(부당한 업무지시, 예산낭비, 인사편의 제공 등 3대 부문) 신고센터 개설 등 다각적인 비리예방 체제를 구축한다.

전국 13개 기지본부, 지역본부와 본사 처실 단위마다 ‘준법지키미’를 지정해 관행적 준법 무시에 대한 감시와 예방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내부 직원의 고충과 불만을 적기에 해소하기 위한 외부 갈등치유 전문가의 상담제도를 운영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셋째 핵심사업부문 강화와 융합형 조직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실행 맞춤형 조직개편, 능력·성과 중심 인사제도를 혁신한다.

이를 위해 장기 우수성과자 발굴을 위한 근무평정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1급 승진대상자 후보자 역량 검증 강화를 위한 역량평가센터를 운영한다.

또 간부급 보직 적합심사(반기 1회) 실시 및 업무성과와 연계한 인사 시행, 일률적 순환보직원칙 폐지로 업무 전문성을 강화한다.

3급, 4급 직원을 대상으로 탁월한 근무성적, 공사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등 특별한 공적이 있는 직원에 대한 ‘특별 승진제도’도 도입한다.

또 상생·협력 등 사회적 가치 창출 조직 구축, 설비 안전관리 및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고유사업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실행 맞춤형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사무직과 기술직의 구분이 없는 직무중심의 융합형 조직 확대 및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혁신기반 핵심사업 중심 조직을 구축한다.

넷째 일하는 방식 개선 및 다양한 방식의 탄력근무제 적용, 자기계발 기회 확대 및 교육훈련 강화 등 구성원들의 사기진작을 바탕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천연가스 배관망 순찰, 빅데이터 활용 설비운영 최적화 등 4차 산업혁명의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적극적 업무처리에 대한 포상 및 면책제도 활성화하고 ‘불필요한 일 버리기’ 지속적 발굴해 전사적으로 공유․확산한다.

모성보호 및 육아시간 확대를 위해 임산부 및 만 5세 이하 유아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1일 2시간 단축 근무제 시행 등 유연근무제를 확대한다.

자기개발을 위한 무급 휴직제도 도입, 신뢰·변화·책임·도전 4대 핵심가치와 연계한 교육 확대, 동아리 활동 활성화 등 조직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능력 발휘를 통한 성과 창출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즐거운 일터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신설된 조직·문화 혁신위원회를 통해 세부 실천과제로 선정된 4대 분야 27개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이를 통해 임직원 의식 제고 및 조직문화 변화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은 “조직의 체질을 뿌리부터 바꾸는 근본적인 혁신을 통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남으로써 국가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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