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분만에 진화..."원인조사 후 재발방지 대책 수립"

[에너지신문]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12일 오후 10시 42분 한빛 2호기 취수구 인근 정비용 보조물질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빛본부에 따르면 초동 소방대 및 자체 소방대에 의해 화재발생 23분만인 오후 11시 5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정비용 보조물질 저장고는 한빛 2호기 취수구 건물 옆에 위치하며 원자로 및 발전소 계통과 관계없는 세척제 및 녹제거제 등 정비용 자재를 저장하는 창고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발전소 안전운영에 끼친 영향은 없었다"며 "원인조사를 통해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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