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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50건 화재나는 태양광 발전설비 안전점검
산업부,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 전수 점검키로
2018년 08월 03일 (금) 19:00:23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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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최근 설치가 증가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상반기 전체 태양광 발전설비 43만 622개소 중 2013~2017년까지 최근 5년동안 연평균 50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건당 약 295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선 절연, 인버터 과열, 접속함 결함 등 설치단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관련 설비ㆍ부품에서 기인한 사고가 194건으로 대다수인 78%를 차지했다. 한국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태양광 발전설비 재료비 중 원가구성비는 모듈 50%, 인버터 21%, 구조물 14%, 전선 11%, 접속함 3% 등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최근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상황에서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를 통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또 향후 태풍, 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태양광 구조 안전 및 지반 검사도 함께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가동 중인 태양광 발전소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며, 사고 가능성이 높은 노후화 설비는 8월 중에 현장 점검한다.  

10년 이상 가동 중인 전국 175개소의 노후화 설비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으로 점검하고, 안전사고 유발항목 발견시 현장조치, 보완지시 등을 할 예정이다.

2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과장,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전기안전공사 부사장이 합동으로 충남 공주시 1곳, 세종시 2곳 등 3개 발전소를 현장점검하기도 했다.

현장점검 실시 이외의 발전소는 ‘태양광 발전설비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현장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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