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문화 확산위해 타이머콕 무료 설치 시행
[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7월 한 달간 공급권역내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다문화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타이머콕(가스안전차단장치) 설치, 요금고지서 홍보 등을 시행했다.
서울도시가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3년째 다문화 인식개선과 함께 가스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에 타이머콕을 설치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 및 경기도 공급권역내 총 50세대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특히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에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를 켜놓고 조리를 할 때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로 가스레인지 과열로 인한 화재 및 가스누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민, 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꾸준히 도시가스 요금고지서에 다문화 인식개선을 홍보하고 있으며, 고객센터에서 안전점검 위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장 접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직원들의 안전점검 활동시 지역별 거주특성을 고려해 언어 장벽해소와 문화적 차이의 이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이 보다 안전하게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철 서울도시가스 대표는 다문화가정 타이머콕 설치지원을 계기로 “고객중심의 안전관리를 실천하고 다문화 인식개선과 함께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 11개구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지역 214만 가구에 연 간 약 19억㎥의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배관망은 총 4300여Km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