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서울, 혹서기 맞아 6개 충전소 현장 점검

▲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장이 위례 CNG충전소에서 CNG 충전소 감압충전 현장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가 CNG충전소의 감압충전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나섰다.

이는 국토교통부가 혹서기를 맞아 올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CNG의 충전시 10%를 감압토록 한데 따른 것으로 CNG충전소가 이를 잘 이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오선)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CNG 충전소 감압충전 현장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현장 6곳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위례 CNG충전소, 강동 CNG충전소, 서초공영 CNG충전소, 송파 CNG충전소, 우신 CNG충전소, 도선제이엔디아이엔씨 CNG충전소를 대상으로 혹서기 지열 등 온도상승에 따른 내압용기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가스안전공사는 CNG충전원을 대상으로 감압 충전에 대한 필요성과 CNG용기에 대한 안전점검 요령, 이상 사태 발생시 긴급조치요령 등 현장 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는 CNG자동차에서 발생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CNG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회사와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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