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전 6리에 가정용 소화기 250개 기증

▲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가 평택시 포승읍 원정 6리에 가정용 소화기 250개를 기증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본부장 박병선)는 16일 평택시 포승읍 원정 6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행사에 참석해 가정용 소방시설 소화기 250개를 기증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발생으로 인해 막대한 인적, 물적피해에 따른 국가적 손실을 줄이기 위해 평택소방서가 관내 마을의 신청을 받아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교육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해 경기도의원, 서삼기 평택소방서장, 포승읍 원정6리 주민, 지역 의용소방대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박병선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은 “포승읍 원정 6리 마을이 이 행사를 계기로 조그마한 불미스런 일도 발생하지 않는 전국에서 제일 안전한 마을로 발전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 공공복리 증진 및 안전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추진에 필요한 협력 외에도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지역아동 및 노인회와의 자매결연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직원들의 참여와 봉사로 이뤄지는 지역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왜목마을, 삼봉기념관 등 지역문화재의 정화 및 화재예방운동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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