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육군 수도군단 충의관에서 훈련 지친 장병 위로

▲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육군 수도군단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진행했다.

[에너지신문] 린나이의 기업관악합주단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가 안양에 위치한 육군 수도군단 충의관에서 국군 장병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문공연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도군단 사령부에서 주최하고 린나이가 후원한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로 고된 훈련에 지친 장병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이창효 육군 수도군단 군단장과 강영철 린나이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해 장병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자리를 빛냈다.

클래식, 가요, OST 등 장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위문공연에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김려원 뮤지컬 배우와 최영준 팝페라 가수가 객원으로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완성도 있는 공연을 제공하며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린나이는 문화예술 향유 취약계층과 군부대, 교도소, 복지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 ‘찾아가는 음악’이라는 취지 하에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는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항상 연주자로서 자긍심을 가지며 하루하루 발전해 나가고 있다.

린나이 팝스 오케스트라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장병들이 이번 위문공연으로 조금 이나마 스트레스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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