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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그룹-美 셰니에르에너지, LNG 선물 신상품 개발키로
세계 최초 실물인수도방식…사빈패스 연간 최대 2700만톤 생산 확장
2018년 07월 11일 (수) 15:14:59 최인수 기자 ischoi@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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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과 셰니에르에너지(Cheniere Energy)가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 위치한 사빈패스(Sabine Pass) 터미널을 통해 실물인수도방식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물 신상품을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셰니에르에너지는 LNG의 액화 및 수출을 선도하는 미국 기업으로 한국가스공사도 이 회사와의 계약에 따라 사빈패스 LNG 터미널로부터 2017년부터 2036년까지 20년 동안 연간 280만톤의 LNG를 국내로 도입하고 있다.

피터 키비(Peter Keavey) CME그룹 에너지 부문 글로벌 총책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셰일(shale) 석유 혁명’으로 미국내 천연가스 공급이 풍부해지면서 생산업자, 가공업자, 소비자, 트레이더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동시에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셰니에르에너지는 사빈패스 액화시설을 통해 미국내 헨리허브 가격에 기초한 지수(Index)를 따르는 천연가스를 LNG형태로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라며 “이번 합의는 전 세계 생산업자, 소비자, 트레이더들을 위해 새로운LNG 리스크 관리수단을 개발하는 데 있어 초석이 된다는 점과 헨리허브 가격 체계의 천연가스 선물이 글로벌 가스 가격의 벤치마크로 더욱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년 2월 LNG 수출을 시작한 셰니에르에너지의 사빈패스 터미널은 현재 연간 180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는 4기의 트레인을 가동하고 있다. 제5트레인은 현재 건설 중이며, 제6트레인은 필요한 허가를 취득하고 착공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제5~6트레인까지 추가 가동될 경우 사빈패스 터미널은 연간 최대 2700만톤의 LNG를 생산할 수 있으며, 별도로 미국 텍사스 주 남부에 LNG 수출 시설을 추가 건립하고 있다.

미국 멕시코만 연안에서 아시아, 남미, 유럽 등으로 LNG 수출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업자, 가공업자 및 소비자들의 가격 변동 리스크 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CME그룹의 관계자는 “안정되고 검증된 천연가스 선물 및 옵션 상품을 통해 국지적인 벤치마크로부터 더욱 더 밀접하게 상호연결되는 글로벌 가스시장으로 이동되는 세계적 추세에 맞춰 고객들의 리스크 관리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CME그룹 측은 풍부한 유동성을 갖추고 글로벌 벤치마크로 정립된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 및 옵션상품들에 추가로 실물인수도가 가능한 새로운 LNG 선물 상품을 내 놓음으로써 관련산업의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가격 리스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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