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안전경영 수준 제고
“가스사고 예방 선도해 나갈 터”

[에너지신문] 임성배 SK이노베이션 전무는 “제25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산업계의 안전경영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정진해 나아가겠다”라며 앞으로 산업계를 위해 일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석유제품 및 석유화학제품을 제조·공급하는 회사로서 대규모 고압가스 제조시설에 대한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하고 선진 안전경영시스템과 안전기준 준수문화 구축을 통해 산업계의 가스사고 예방을 선도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고압가스 생산시설의 안정운전을 통해 국가 에너지·화학 산업발전과 수출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글로벌 수준의 위험성 평가 체계를 도입·적용해 가스시설 위험성 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매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정안전 감사와 100억원 이상의 안전투자를 통해 동종업계 세계 10위 수준의 가스시설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통한 경제발전에 기여했다.

선진 안전경영시스템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으로 가스사고 예방 수준을 크게 개선한 공도 있다.

2012년 글로벌 안전기준과 절차를 반영한 선진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했고, Safety Golden Rules, Safety Talk 등의 제도와 엄격한 규율 기반의 안전점검 전담조직 운영을 통해 Safety First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위험성 평가 체계 도입 및 지속적 공정안전 취약요소 개선, 시설투자로 2015년 World Top 10 수준의 공정 안전운전 성과를 달성하고 유지하는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의 위험성 관리는 선진 기준·사례를 반영해 공정·설비·물질 라이프 사이클 전 과정에 이르는 위험성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조직 운영을 통한 매년 50여개 공정 평가 수행 및 고 위험공정에 대한 정량적 평가기법을 적용했다.

선제적 공정안전 향상 투자를 통해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개선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매년 100억 이상의 안전 투자를 집행하고 있기도 하다.

2013년부터 약 16억원을 투입해 공정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안전감사 전담조직 및 가스안전 외부전만가가 참여해 매년 가스시설의 안전감사를 실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안정적인 제품 생산활동으로 2017년 회사 수출비중 71.6%인 매출 33조 5000억원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더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IT 기술 기반의 안전시스템 개발로 국가 안전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 IoT 통신기술을 접목해 유해가스 실시간 감지시스템을 개발하고, 가스시설의 유해가스 노출작업 현장에 적용을 통해 가스 중독·질식 사고의 획기적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회사 안전경영을 협력회사로 공유·확산함으로써 가스안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15년부터 40여개 협력회사 대상으로 공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도입 및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작업자의 실행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써 안전경영의 확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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