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수출 촉진 지원사업 브랜드 런칭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기업의 수출지원 촉진을 위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브랜드 ‘팀코리아(Team Korea)’를 런칭했다.

팀코리아는 공단이 정부,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기업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이번 브랜드화를 통해 공단이 지원하는 모든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통일된 브랜드명을 사용, 국내기업 해외진출의 대외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활성화 촉진이 기대된다.

공단은 △신재생에너지 해외진출지원사업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국제협력 △민관공동협의체 운영 △해외프로젝트 수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에너지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추진 중이다.

특히 2017년에는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 6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기여하면서 지원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해외진출 지원사업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 에너지 기업들이 성장 잠재성이 큰 개발도상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들의 수출지원 수요를 파악해 애로사항 해소, 국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팀코리아 심볼마크. 이니셜 ‘T’와 ‘K’를 힘있게 뻗은 붓터치로 표현, 힘차게 세계로 나아가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상징했다. 또한 이니셜 ‘e’를 에너지효율마크로 표현해 공단의 효율향상 지원사업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