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7.20 금 19:21
> 뉴스 > 뉴스 > 전력·원자력 | 포토뉴스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 선정 ‘발빠른 대응’
민관, 원전수출전략협의회 구성‧전략 논의
사우디 원전지원센터 설치…경쟁체제 가동
2018년 07월 02일 (월) 23:33:06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네이버

[에너지신문] 정부와 산업계가 ‘사우디 원전지원센터’를 설치, 본격적인 수주경쟁에 나선다. 사우디로부터 예비사업자 선정 통보 하루 만에 현판식을 갖는 등 발빠른 대응이 주목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한전, 한수원, 두산중공업 등 관련 기업들과 함께 민관 합동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열고 예비사업자 선정에 따른 향후 전략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백운규 장관은 “우리가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로 선정되기는 했지만 입찰을 희망한 5개국 모두가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이라며 “UAE 원전 수주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적극 활용, 최종 수주를 위해 범 정부적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원전수출전략협의회는 기술, 재원, 시공 등 민관 수주 역량을 유기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사우디 원전 수주와 관련된 여러 사안들에 공동 대응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협의회는 사우디 최종 수주까지 격월로 열릴 예정이나 주요 계기가 있을 경우 수시로 개최된다.

   
▲ 백운규 산업부 장관(왼쪽 3번째부터), 김종갑 한전 사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우디원전수출지원센터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협의회를 계기로 사우디 원전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현안들에 상시 대응하기 위한 ‘사우디원전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사우디 원전 지원센터는 수주를 위한 기관간 협업과 정보공유, 공동 대응을 위해 설립되는 지원 기구로 △사우디 측 요구사항 분석 △입찰 제안서 작성 △양국 업계간 실무협의 등을 위한 종합 실무지원기관 역할을 담당한다.

산업부는 이번 예비사업자 발표로 사우디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다. 다만 당초 우리나라를 포함한 3개국 정도가 예비사업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5개국 사업자 모두가 선정된 점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이번 예비사업자 선정은 참여국들 간 경쟁을 유도해 본 입찰 과정에서 협상을 주도하려는 사우디 측의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향후 각국간 다양한 형태의 ‘합종연횡’ 가능성에도 면밀히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종 수주를 위해 한-사우디 경제협력 방안 구체화를 통한 양국 협력 강화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우디 원전사업이 미국의 이란핵협상 탈퇴 등 중동의 외교‧정치적 상황과도 연계된 만큼 범정부 차원의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 韓, 사우디 원전 예비사업자 선정됐지만…
권준범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에너지신문(http://www.energy-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발전용 유연탄 개별소비세 인상한다
[기획] LPG추진선박, 과연 안전할
상반기 ESS 보급, 전년대비 20배
산업부, 에너지 혁신성장 핵심계획 공
스마트그리드에 4조 5천억 투자한다
국내 최대 ‘1.1MW’ 건물외벽 태
“이동식 주유기, 과도한 기준으로 선
석유공사, 무리한 투자ㆍ특혜성 복지
[부음] 최재학 도시가스협회 실장의
한전, 상임이사 4명 선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고충처리저작권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 19, 1213(서초동, 1213~14호)  |  전화 : 02-523-6611  |  팩스 : 02-523-6711  |  상호 : (주)에너지신문
간별 : 주간  |  등록번호 : 서울 다10056·서울 아01326  |  등록연월일: 2010년 8월 17일  |  제호: 에너지신문·일간 에너지
발행인 겸 편집인: 최인수  |  인쇄인 : 이정자  |  발행연월일: 2010년 10월 4일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인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권준범
Copyright 에너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nergynews@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