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개척 및 기술습득의 장으로 국내 대표 전시회 될 것” 다짐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의 화학산업단지 메카인 영남권에서 화학물질ㆍ위험물 관련 분야 안전관리 산업에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 전시회가 개최된다.

화학물질ㆍ위험물 관련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 및 산업종사자들이 모여 소통하고 최신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전시회 ‘Inter Chem 2018’은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처음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산업 분야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 화학분야지만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비롯해 질소 질식사고, 불산 유출사고 그리고 최근 발생한 인천 통일공단 화학물질공장 화재사고 등 계속해서 발생되는 크고 작은 화학 관련 사고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안전관리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화학물질ㆍ위험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반응대처를 습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관련산업의 신기술을 서로 공유하는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를 통해, 화학물질ㆍ위험물 사고의 심각성을 전파하고 안전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행사 관계자는 “전시회는 영남권에 소재하고 있는 관련 산업의 대표 단체들이 뜻을 모아 특화 전시회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함께 참여하고 있다”라며 “중소기업들에게는 시장판로 개척의 장과 더불어 홍보,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며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에게는 신기술과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술습득의 장으로써 영남권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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