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사절단 방한, 33년간 자매결연 맺고 기술교류

▲ 인천도시가스사는 20~21일 일본 게이요가스 우호사절단을 맞아 가스업계의 현안에 대해 실무적 토론을 진행하는 등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

[에너지신문] 인천도시가스와 일본 게이요가스가 가스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협력과 교류관계를 재확인했다.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33년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게이요가스사 직원 6명이 방문해 도시가스산업에 대한 실무토론을 갖는 등 양사간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기간 동안 양사는 전력∙가스소매 전면 자유화, 게이요가스 생산∙공급기반, 비상사태 처리업무의 고도화를 위한 대처방안, 게이요가스의 전력 소매사업 등 최근 이슈가 되는 가스업계의 현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폭넓게 토론하고 파트너십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우 인천도시가스 전무이사는 “자매결연 33주년이 되는 올해 양사협력과 교류관계관계가 양국의 에너지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방문으로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카와타 켄지 게이요가스 실무단 대표도 따뜻한 환대와 우정을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정보 및 기술교류를 이어갈 것을 희망했다.

게이요가스(주)는 1927년 설립돼 도쿄 인근 치바현 87만 수용가에 가스를 공급하는 일본 가스업계를 선도하는 도시가스사다. 인천도시가스와는 지난 198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난 33년 동안 상호 우호증진 및 기술교류를 맺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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