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확대 의지ㆍCEO 혁신활동 및 품질경영 인정

▲ 최경환 한국중부발전 처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이 19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품질경영학회 후원의 '2018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경영혁신(공공)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중부발전은 미래성장동력으로 2030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 전체 발전량의 20%를 재생에너지로 공급하고 2025년까지 1조 8000억원을 환경설비에 투자해 대기오염물질을 2025년까지 80% 감축한다는 계획으로 공공분야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았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CEO의 신뢰경영, 가치경영, 행복경영의 혁신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혁신활동과 현장중심의 품질경영으로 이뤄진 결과다. 지난해 중부발전의 주요 성과로는 △국정과제 전담조직 운영으로 일자리 1만 2230개 창출 △창사 이래 발전설비 신뢰도 최고 실적 달성 △이해관계자 참여·소통·공감으로 전년대비 대기오염물질 37% 감축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공기업 1위 달성 등이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중부발전 전 직원이 품질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 발전을 통해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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