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코원에너지서비스, 약 4km 구간 적용

▲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진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교통이 혼잡한 도심지역이나 전기적인 간섭이 심한 지하철 운행구간 주변을 중심으로 도시가스 장기사용배관에 대한 야간 정밀안전진단이 실시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코원에너지서비스(사장 배명호)는 지난달 24일부터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진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 정밀안전진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올해 정밀안전진단 대상 72.1km 가운데 약 4km 구간을 야간에 실시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향후 (주)예스코, 서울도시가스(주)와도 협의해 필요구간에 한해 오는 10월 말까지 야간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야간에 진단을 실시하는 만큼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 평상시 5명이 투입되는 진단작업에 8명이 1팀을 이뤄 진행한다.

또 시각경고 효과가 높은 리프트형 경광등(화살표 방향안내 및 필요시 사인보드 작동) 차량으로 정밀안전진단 안내와 차량유도를 실시한다.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용품을 사용토록 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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