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확정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직무대행 박영현)가 지역난방 사용 고객의 난방품질 개선 및 에너지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노후 난방배관 개체지원 사업’을 올해에 이어 2019년도에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효율이 저하된 난방배관 개선을 통해 설비 성능 향상은 물론 고효율의 지역난방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감소 및 난방비 절감 등 에너지이용 효율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사와 열수급계약이 체결된 공동주택 중 장기수선계획에 반영돼 단지 내 공용 난방배관 개체공사를 당해연도에 착수 및 준공하는 공동주택이며 난방배관 개체 실공사비의 30%(세대당 최대 40만원)를 지원한다.

난방배관 개체지원 단지 선정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개체지원 신청접수 순서를 우선순위로 하되 내외부 에너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내년도 지원사업은 8일 사전공고 후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및 주민동의 등의 준비절차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d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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