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흙공’으로 미생물 대사작용 통해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

▲ 해양도시가스 직원들은 5일 풍영정천을 찾아 EM흙공을 던지며 하천 수질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에너지신문] 해양도시가스(대표 김형순)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풍영정천에서 하천 수질개선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국제연합(UN)은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 오염과 지구 온난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 촉구를 나서고 있다.

이날 해양도시가스 임직원들은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풍영정천에서 수질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EM흙공’을 하천에 던지며 수질을 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자연계에 존재하는 많은 미생물중에서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종을 조합, 배양한 유용미생물 집단을 말한다.

황토흙, EM발효제, 쌀뜨물을 혼합해 만든 ‘EM흙공’을 하천 바닥에 던지면 수심이 깊은 곳에서 분해되면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등 80여종 미생물균의 상호 대사작용을 통해 하천의 수질 정화와 악취제거에 도움을 준다.

김형순 해양도시가스 사장은 “물은 인류의 가장 소중한 자원이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지키기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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