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제주 가스시설 특별 점검나서

▲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한국가스공사 제주 애월 LNG인수기지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4일과 5일 제주지역 가스시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사장은 제주도 내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19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시설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가스공사 제주애월 LNG인수기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태풍 등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어떠한 비상상황에도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담보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제주도내 유일한 LPG용기검사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제주미래에너지를 방문해 안전한 용기가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당부했다.

특히 정부 시책으로 시행되고 있는 ‘용기색채변경’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해 “2018년 제주 방문의 해를 맞아 약 160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장, 펜션,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등 불특정 다수 시설을 중점 안전관리대상으로 설정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심·안전·편안[3安] 제주’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